국회의원 재산 불경기 속에서도 폭풍처럼 증가 중 ㄷㄷ

2024년 국회의원 정기재산변동사항 신고내역이 공개되었다.

이에 따르면, 작년 경기 불황이라는 어려운 시기에도

국회의원 중 4명 중 1명이 재산이 늘어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전체 국회의원 291명 가운데 1년 전보다 재산이 늘어난 의원은 103명으로,

이는 전체의 35.4%에 해당됩니다.

이는 전년도의 87.2%에 비해 감소한 수치입니다.

재산이 늘어난 의원 중에서도 눈에 띄게 높은 증가 폭을 보인 사람들이 있습니다.

재산이 1억원 이상 늘어난 의원은 총 42명으로,

이들 중에서 10억원 이상 늘어난 의원은 8명,

5억원 이상∼10억원 미만이 2명,

1억원 이상∼5억원 미만이 32명,

5천만원 이상∼1억원 미만이 28명,

5천만원 미만이 33명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재산이 가장 많이 불어난 의원은 국민의힘 이주환 의원으로,

전년 대비 201억6천만원 증가한 258억8천만원의 재산을 신고했습니다.

 

그러나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 역시 1천401억4천만원의 재산을 보유하며,

이는 전년 대비 54억3천만원이 증가한 수치입니다.

또한 민주당 문진석 의원도 재산이 54억2천만원 증가한 77억9천만원을 신고했습니다.

그 외에도 국민의힘 소속의 조명희 의원, 박덕흠 의원,

백종헌 의원, 정우택 의원, 김남국 의원 등의 재산이 상당히 늘어난 것으로 보입니다.

반면, 재산이 감소한 의원은 188명으로,

이는 전체의 64.6%에 해당됩니다.

감소 규모별로는 5천만 원 미만이 35명,

5천만 원 이상∼1억 원 미만이 40명,

1억 원 이상∼5억 원 미만이 97명,

5억 원 이상∼10억 원 미만이 11명,

10억 원 이상이 5명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의원의 평균 재산은 34억3천470만원으로,

이는 전년의 34억8천462만원보다 약 5천만원 가량 감소한 수치입니다.

정당별로는

국민의힘이 58억6천559만원,

민주당이 20억347만원,

정의당이 7억963만원의 평균 재산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총 291명의 국회의원 중 신고액이

500억원 이상인 2명(안철수 의원, 박덕흠 의원)을 제외한

나머지 289명의 평균 신고재산액은 27억7천882만원으로 집계됐습니다.

경기 불황 속에서도 국회의원들의 재산 변동은 다양한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재산이 늘어난 의원들과 감소한 의원들의 차이는 뚜렷하며,

이는 각종 경제적 요인과 정치적 활동 등 다양한 이유로 설명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재산 변동은 국회의원들의 공개적인 관심사 중 하나이며,

국민들의 이목을 끌고 있는 주제입니다.

 

앞으로도 국회의원들의 재산 변동은 계속해서 주목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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